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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최대 피해국은 스리랑카·몰디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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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남아시아 지진해일(쓰나미)의 최대 피해국이 스리랑카와 몰디브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두 나라는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본 관광업과 어업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스리랑카에서는 10만 가구가 집을 잃었고 철도 등 차량 15만대가 부서졌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피해자 수가 가장 많았지만 석유.가스 등 기간산업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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