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리치 오릴리아의 대포 두방을 앞세워 2연승했다.
자이언츠는 11일(한국시간) 적지인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양팀은 12일 하루 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3,4,5차전을 갖게 된다.
리그챔피언 결정전이 7전4선승제가 된 1985년 이후 홈에서 먼저 2패 당한 팀이 대세를 뒤집은 적은 아직 한번도 없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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