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술 하세요? 수술 전 꼭 체크하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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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자기관리’를 위하여 식이, 운동요법부터 지방흡입술까지 다양한 형태의 다이어트를 꾀한다. 특히,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가져오는 지긋지긋한 요요 현상에 질렸다면 지방흡입술의 효과에 귀가 솔깃하기 마련이다. 인터넷에 접속해서 어렵지 않게 지방흡입술에 대한 이모저모를 파악할 수 있지만, 있는 그대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지는 미지수다.

성형외과전문의 홍윤기 원장은 “인터넷에서 찾아본 정보로 개인적인 판단을 내린 후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은데, 오히려 기본적으로 수술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점들을 간과한 경우가 많다.”고 밝힌다.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시술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알아본다.

시술 결정 시: 지방흡입술이 적합한지 확인
기본적으로 본인의 신체적 조건에 지방흡입술이 적합한지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갑자기 체중이 감소되어 늘어난 피부가 문제가 될 때, 지방흡입술이 필요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피부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다. 피부의 상태도 확인해 보아야 한다. 피부의 탄력이 약한 경우라면, 지방흡입 시술 이후에 피부가 많이 늘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적절한 시술법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모색하고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술 2주 전: 금연&금주는 필수, 복용 중 약물도 주의
지방흡입술은 경우에 따라 전신마취를 시행해야 하므로 반드시 수술 전 환자가 기본생활습관을 스스로 체크해보아야 한다.

흡연은 피부 괴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술 2-4주전부터 금연하는 것이 필수이다. 술 역시 마찬가지로, 수술 전 2주간 피해야 한다. 또한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피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특히 혈액의 응고에 영향을 끼치는 아스피린, 소염제, 항응고제 등은 복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시술 2주 전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술 당일: 금식은 기본, 화장∙콘텍트렌즈 착용도 피해야
이 밖에도 체중감소제, 페니실린제, 호르몬제, 항생제, 피임약, 감기약은 최소 1주일 전부터 복용을 피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복용을 피할 수 없는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시술 당일 날도 확인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로 금식은 의사의 지시대로 잘 따라졌는지 확인되어야 한다.

이 때 금식이라고 함은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이야기한다. 작은 사탕이나 껌도 금물이다. 시술 당일 몸 상태도 점검되어야 한다. 감기나 발열이 있다면 시술에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또한 매니큐어, 립스틱, 화장 등은 모두 깨끗하게 지운 상태에서 시술이 시작되어야 한다. 액세서리와 콘택트렌즈도 착용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이 모든 사항들이 꼼꼼히 관리되었는지의 여부다. 홍윤기 원장은 “모든 수술의 키포인트는 ‘안전성’이다. 수술 전 건강상태 체크, 마취안전성 검사에서 적합한 판정을 받아야 한다.

안정된 수술 환경에서 집도의가 집중하여 시술하면 수술 후 만족도도 높아진다.”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홍윤기 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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