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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민주당 장병완, 민노당 공세 속 ‘텃밭’ 지켜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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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광주광역시 남구의 장병완(58·민주당) 당선자는 “저와 민주당을 사랑하는, 애정 어린 충고들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남구 발전 두 배, 섬김 두 배라는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선거구는 강운태 의원이 6·2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해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장 당선자는 야 4당, 시민사회단체 단일후보인 오병윤(53·민주노동당) 후보와 맞대결해 승리를 일궈냈다. 민주당은 호남대 총장인 장 당선자를 전략 공천했다. 그러나 인지도가 낮은 데다 오 후보가 반(反) 민주당 전선을 구축한 탓에 선거 초반에 고전했다. 그러나 남구의 열악한 재정 형편과 자신의 예산 전문성 , 국정 경험을 집중 부각시키면서 분위기가 반전했다.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제일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제17회)에 합격해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차관·장관을 지내는 등 33년 동안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에서 일했다.

광주=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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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

[現] 민주당 국회의원(제18대)
[前] 기획예산처 장관(제7대)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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