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는 가라" - 무더위잡아주는 오디뽕의 효능

최근 서울에 사는 주부 양서희(38세)씨는 올 여름 아이들의 건강간식으로 “부안몰”에서 오디를 구입했다. 양서희씨의 아이들이 한창 성장기때라 집에서 간식거리를 많이 찾는 시기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체질이 더위를 잘 타는 체질이라 아이들의 더위예방에도 오디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양서희씨는 오디 구입 후 오디와 요쿠르트를 함께 믹서에 갈아 냉동실에 얼려 샤베트로 주기도 하고 얼린 오디를 우유와 함께 갈아 저녁에 주스 대용으로 주기도 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특히 구입한 오디가 부안군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부안몰”에서 구입한 것이라 믿고 먹을수 있다는 장점과 오래 보관해도 싱싱하고 맛도 좋아 “부안몰“ 에서 계속 오디를 구입할 계획을 세웠다.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뽕나무'

부안군은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청청 고장으로 2006년 전국 최초로 청정누에 특구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전국 최고의 오디재배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북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오디는 해풍을 먹고 자라 타 지역 오디보다 미네랄 성분이 많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 부안군은 산과 들 그리고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경관이 수려하고 노을이 아름다운 고장으로, 예로부터 생거부안, 맛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풍부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자랑하고 있는 이름난 고장입니다. 농특산물로는 부안뽕주, 오디, 누에 등 다양하며 부안군 우수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부안몰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 라고 말한다.

더위, 빈혈, 자양강장, 어지럼증, 갈증 등에 효과적인 '오디'

오디는 여러 가지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당분, 카로틴, 타닌산, 능금산, 비타민B1, B2, C 및 니코틴산 및 여러 가지 유기산이 있다.

특히 씨 기름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꼭 필요한 리놀스테아린산과 올레이산,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좋은 리놀레인산을 가지고 있다.

동의보감 탕액편에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와 오장에 이롭다. 오래 먹으면 허기짐을 잊을 수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디는 아직도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고 옛 의서의 기록에만 의존하고 있을 정도이다. 옛 기록에 보면 ‘오디를 말려 꿀로 환을 만들어 먹으면 당뇨병에 좋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면서 기와 혈을 돕는다.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 주고, 시력을 좋게 해 주며, 정신을 안정시켜 준다. 또 사람을 총명하게 해 준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오디에는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 있어서 더위와 빈혈에 좋고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며 신허로 인한 어지럼증과 귀울음 증상을 풀어주고 몸속의 체액 생성을 촉진하여 열병 후 갈증과 변비에 좋다. 즙을 내어 마시면 주독을 풀어 주고 정신을 맑게 한다. 꾸준히 마시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주고 저항력을 높여 주며 노화를 막아준다. 신기를 보강하여 정력을 길러 주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몸 속의 중금속을 해독해 준다.

오디 주스, 오디잼, 오디주 및 와인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도 판매

오디는 잼, 주스 및 오디와인 등을 생산하는 새로운 식품원료로서의 기능성을 평가 받았으며 오디를 이용한 가공 상품으로는 주스, 잼, 오디주 및 와인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종류별로는 오디를 직접 가공한 주스와 잼으로 가장 많이 가공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오디를 주정에 담가 술을 만들고 있고 일부 고급제품으로 와인을 만들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소득과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오디 등과 같은 환경친화적인 재료들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 부안몰(http://www.buanmall.co.kr)-황강일 대표
부안군 특산물 쇼핑몰, 누에, 오디, 뽕잎가루, 찰보리쌀, 젓갈, 뽕잎절임 고등어, 청국장 등 다양한 특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도움말 : 부안군청>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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