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내주부터 큰비 없을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지난 4일부터 주로 남부지방에 집중적인 호우 피해를 가져온 비구름대가 주말을 고비로 소멸된다. 기상청은 16일 "기압골을 타고 한반도 상공에 유입되던 비구름대가 약해져 17일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온 뒤 비가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더 이상 큰 비는 없을 것이며, 무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 집중호우가 지구 온난화 영향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여름철 장마 뒤 집중호우 패턴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정현목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