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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점거 포장마차 단속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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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전문건설회관 앞 교차로에는 대각선 횡단보도 등 모두 여섯개의 횡단보도가 있다. 그런데 이곳 교차로에는 오래 전부터 소형 트럭을 이용한 포장마차 등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 이 때문에 보행자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군다나 주변에는 보라매공원과 병원·백화점·주상 복합 오피스텔·아파트 등 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인파와 차량이 북적이고 있다. 그런데도 당국의 노점상에 대한 지도단속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고 있다. 부근의 마을버스 주차장 주변에까지 포장마차들이 들어서 마을버스가 주차장으로 들어오질 못하고 2차선에 주·정차해야 한다. 해당 관청은 차도와 횡단보도를 점거해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각종 포장마차를 단속해주길 바란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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