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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가수들 암투병 박인수씨 돕기 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봄비'의 가수 박인수(55·사진)씨를 돕기 위해 중견 가수들이 콘서트를 연다.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위원장 김광진)는 오는 9,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체육관에서 '리멤버 박인수 사랑의 콘서트-저스트 프렌드' 무대를 꾸민다. 최희준·남진·윤복희·조영남·김준·임희숙·채은옥·윤시내·남궁옥분·한영애·최성수·이홍렬·이문세·유익종·유열·박미경·박상민·박진영·신효범·박강성 등이 출연한다.

가수분과위원회는 "朴씨를 돕기 위해 많은 선후배 가수들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대에 서겠다고 알려왔으나 부득이 출연자를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며 "무대에 서지 못하는 가수들은 자원봉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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