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산책] 김녕만 사진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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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김녕만 사진전 ‘분단의 현장에서 희망을 읽다’가 13일까지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월간 ‘사진예술’ 대표인 김씨가 동아일보 사진기자 시절인 1980~90년대 판문점을 출입하며 남북 화해와 공존을 염원해 찍었던 사진을 내놨다. 02-734-7555. 

◆‘예술과 한글’전이 7~13일 서울 관훈동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열린다. 판화가 이철수씨와 캘리그래퍼 강병인씨의 작품을 응용해 디자인한 ‘색깔있는 한글’ ‘부드러운 한글’ 아트상품을 선보인다. 02-2237-8956.

◆안영나 개인전 ‘플라워 노 플라워’가 5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분방한 붓질과 강렬한 색채에 문자가 접합된 꽃은 화가에게 회화적 행위이자 삶의 태도를 드러내는 상징이다. 02-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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