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전 홍명보 빼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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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우리는 지난 1년간 많이 발전했다. 또다시 쉽게 지지는 않을 것이다."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앞둔 거스 히딩크 감독, 파주 훈련장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한국과 폴란드 모두 선전했으면 좋겠어요."

-한국에서 6년째 거주해온 폴란드팀 미디어 담당관 안나, 양팀 모두 16강에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몸 상태는 최상이지만 홈팀인 한국과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폴란드의 골키퍼 예지 두데크, 대전 한밭대 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하며.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는 홍명보를 빼야 한다."

-축구 전문 인터넷 사이트 사커로 닷컴에 글을 올린 김기룡씨, 평가전 결과보다 홍명보가 다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며.

▷"당시 한국 선수들은 총알처럼 빨랐다."

-울산 서부구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스페인 대표팀의 루이스 엔리케,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한국과 2대2로 비겼던 기억을 떠올리며.

▷"프랑스는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재활 훈련 중인 크로아티아의 테니스 스타 고란 이바니셰비치, 월드컵 기간 크로아티아팀이 우승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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