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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핵 전담대사 검토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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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당면과제인 북핵 문제 해결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본부 내에 북핵 전담대사를 두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가 북핵 문제 외에도 온갖 외교현안을 책임져야 하는 구조에서는 북핵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게 내부 판단"이라며 "청와대.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과 구체적인 시스템 개선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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