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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우량주 주목할 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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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코스닥시장 침체로 주가가 지나치게 많이 떨어진 우량주를 주목해볼 만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빛증권은 24일 "최근 주가조작 조사설 등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코스닥시장에서 우량주들의 주가 하락이 지나치다"며 "저가 메리트(이점)가 생긴 우량주 매수가 앞으로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밝혔다.

<표 참조>

증권사측은 올해 및 내년도 실적 예상치와 23일 종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업종별로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을 골랐다고 밝혔다.

한빛증권 최시원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펀더멘털(기초여건)이 좋은 데다 향후 실적도 호전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LG투자증권 박준범 연구원도 "앞으로 실적 우량주와 부실한 종목간의 주가 차별화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우량 종목은 상대적으로 투자위험이 적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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