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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객기'몰카'설치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홍콩=이양수 특파원] 캐세이 패시픽 항공이 테러 방지와 보안을 위해 기내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사의 관계자를 인용, "소형의 모니터 장비들을 은밀하게 설치하면 조종사들이 승객들의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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