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30도 올 들어 최고기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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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14일 강릉지방의 수은주가 30도로 올 들어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강릉지역이 30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구 27.6도,춘천 27.3도,대전 26.5도,서울 23.5도,광주 23.4도,제주 22.9도,인천 22.5도 등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6~12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였다.

기상청은 "남서풍과 함께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지역이 더운 날씨를 보였다"며 "15일은 기온이 전날보다 떨어지겠지만 평년보다 2~3도 정도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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