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교육부(옛 문교부)장관 13명이 초등학교 한자교육 실시를 촉구한데 대해 한글학회(이사장 허웅)는 10일 "시대에 역행하는 움직임"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허웅 이사장을 비롯한 한글학회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한글회관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한글 전용 방침을 재확인했다.<본지 4월 10일 1면>본지>
허이사장은 "한글을 전용해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데 굳이 한자교육을 초등학교부터 실시하려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김창호 기자
역대 교육부(옛 문교부)장관 13명이 초등학교 한자교육 실시를 촉구한데 대해 한글학회(이사장 허웅)는 10일 "시대에 역행하는 움직임"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허웅 이사장을 비롯한 한글학회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한글회관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한글 전용 방침을 재확인했다.<본지 4월 10일 1면>본지>
허이사장은 "한글을 전용해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데 굳이 한자교육을 초등학교부터 실시하려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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