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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4연속 V헹가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코리안리그 전국실업핸드볼대회에서 대구시청은 여자부 4연패, 충청하나은행은 남자부 2연패를 달성했다.

대구시청은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최종일 더블리그에서 오순열이 1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제일화재를 28-20으로 완파, 4승2패로 4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대구시청과 같은 3승2패였던 광주시청은 알리안츠제일생명과 18-18로 비기는 바람에 준우승에 그쳤고,제일화재는 3승3패로 3위에 머물렀다.

남자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충청하나은행은 두산그린에 19-20으로 져 두산그린과 똑같이 3승1패를 기록했으나 골 득실차에서 앞서 2년 연속 우승했다.

한편 한경태(충청하나은행)와 김차연(대구시청)이 남녀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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