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이포럼)
배급업체 THQ는 이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더 자극적인 이벤트를 벌였다. 이날 컨벤션 센터 주변에 북한군 복장을 입은 군대를 배체시키고, 인공기를 곳곳에 내다 건 것이다. 또 참관객들에겐 ‘위대한 정복자 새조선 연합의 지침서’라는 문구가 적힌 선전물을 돌렸다. 이 선전물엔 ‘해방의 주인은 대중입니다’‘래부공식문서’ 등의 한국어가 적혀있다.
전단 안엔 북한 지도부의 가계도, ‘위대한 지략가 장군님 김정언(김정은)’ 등의 선전 문구 등이 담겨 있다. THQ는 오후부터 스낵 코너를 열어 한국 과자를 팔며 북한 과자를 파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재밌으면서도 불쾌하다”“노이즈 마케팅이 지나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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