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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두완씨 저서 '앵커맨' 출판기념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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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 봉두완씨 부부가 김수환 추기경을 사이에 두고 출판기념회 테이블에 앉아 있다.

동양방송(TBC) 앵커맨을 지낸 봉두완 천주교 한민족돕기 회장이 지난 13일 저녁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고희를 맞아 펴낸 산문집 '앵커맨'(랜덤하우스 중앙)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수환 추기경.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정동영 통일부 장관.이홍구 전 국무총리.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정원식 전 국무총리.공노명 전 외무부 장관.김옥균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총대리주교.손봉호 동덕여대 총장.손학규 경기도지사.유장희 이화여대 부총장.이영우 전 서울대병원장.이종덕 전 세종문화회관 총감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일보의 홍석현 회장.한남규 수석부사장.문창극 논설주간.김영배 랜덤하우스 중앙 대표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리셉션에 이어 봉 회장과 손녀딸의 노래('마이 웨이'), 김 추기경과 참석자들의 합창('사랑으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 추기경은 추천사를 통해 "30년 넘게 지켜봤지만 봉 회장은 즐겁게 남을 배려할 줄 알고, 한결같으면서도 늘 새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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