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씨 페미니즘 문화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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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제1회 '페미니즘 대중문화 예술대상' 수상자로 연극 '셜리 발렌타인'에서 주연을 맡은 김혜자(사진)씨와 드라마 '명성황후'를 연출한 KBS 윤용훈 PD가 선정됐다.

이 상은 주간 여성종합신문 '우먼 타임스'가 창간 1주년을 맞아 제정했다.

수상자는 2001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발표된 드라마·영화·연극 가운데 여성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바람직한 여성상이 표현된 작품을 연출·제작·연기한 사람 가운데서 선정됐다. 김혜자씨는 "극중 셜리를 통해 나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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