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퓨전 재즈의 양대 산맥인 티스퀘어와 디멘션의 조인트 무대. 티스퀘어는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재즈 부문에서 11회나 수상한 수퍼 밴드. 1976년 데뷔 이래 30여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도 수 차례 내한하는 등 팬을 확보하고 있다. 결성된 지 12년 된 디멘션은 티스퀘어.카시오페아를 잇는 일본 퓨전 재즈계의 차세대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멘션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두 그룹은 일본에서도 정식 조인트 콘서트를 연 적이 없어 이번 무대는 이례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 피터 핑거 기타독주회
15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피터 핑거내한 공연. 클래식부터 모던록·월드뮤직까지 음악적 범위가 넓다. 02-522-1886
*** 마이앤트메리 파티
11일 오후 8시
홍대 롤링홀
모던록 그룹 마이앤트메리가 여는 파티. 여러 VJ·DJ, 데프콘·러브홀릭·바스코·스위트피 등의 게스트도 나온다. 02-568-9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