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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통산 4,000점 돌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프로농구 SK 빅스가 모비스 오토몬스를 99-95로 꺾고 단독 3위를 지켰고,오토몬스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빅스는 초반부터 조니 맥도웰(28득점·12리바운드)-얼 아이크(17득점·7리바운드)의 힘과 높이를 앞세워 골밑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문경은은 3쿼터 종료 2분59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 국내 선수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4천득점(4천5득점)을 돌파하는 기쁨도 누렸다.

창원에서는 리온 데릭스(23득점·14리바운드)를 앞세운 SBS 스타즈가 홈팀 LG 세이커스를 1백-85로 누르고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대구에서는 동양 오리온스가 삼보 엑써스를 80-77로 꺾고 31승13패로 단독 1위를, 잠실에서는 SK 나이츠가 코리아텐더 푸르미를 80-78로 꺾고 29승14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문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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