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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사 독주 제동 걸릴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발사된 후 로켓의 추진력으로 가속돼 대기권 안팎을 포물선형 탄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미사일. 탄도탄이라고도 한다.
비행과정에서 인공위성과 관성항법 원리를 이용해 표적에 정확하게 도달하도록 유도되는 것이 특징이다.
탄도미사일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이 처음 개발(V-Ⅱ)해 런던 공격시 최초로 실전에 사용됐다.
전후 미국·소련에서 이를 개량해 현재는 다른 대륙까지 비행할 수 있는 사정거리 1만㎞ 이상의 ICBM,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사정거리 2천~4천㎞의 SLBM, 사정거리 2천5백㎞ 내외의 IRBM, 사정거리 1천㎞ 내외의 준중거리용 MRBM, 사정거리 7백㎞ 내외의 단거리용 SRBM 등이 실전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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