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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으로 일하는 검사되고 싶어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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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판사보다는 검사의 업무가 역동적입니다. 검사가 적성에 맞는 것 같아 전관(轉官) 신청을 했습니다."
서울 행정법원 김석우(金錫佑·30·사법연수원 27기)판사가 최근 법무부에 검사로 임용해달라고 신청한 뒤 면접시험까지 봤다.
그는 연수원을 2등으로 수료한 뒤 서울지법 예비판사를 거쳐 지난 2년간 행정법원에서 일해 왔다.
은진수(현 변호사)·이 용(현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씨는 1992년 판사로 일하다 검사가 됐다.
또 69년에 이한동(현 국무총리)씨가, 90년에는 김수남(현 광주지검 부장검사)씨가 같은 코스를 밟았다. 반면 조배숙(현 민주당 의원)씨는 검사에서 판사로 전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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