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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아동 다소 줄어…2년간 1.2%p 감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비만 어린이가 줄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해 전국 6천3백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만상태를 조사한 결과 5백24명(8.4%)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발표했다.이는 1998년 비만 어린이 비율 9.6%에 비해 1.2%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비만의 기준은 자신의 키에 해당하는 표준체중보다 20% 이상 몸무게가 많이 나갈 경우를 말한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98년 11.4%에서 지난해 9.5%로, 여학생은 7.5%에서 7.2%로 줄었다. 여전히 남자 어린이가 비만인 경우가 많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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