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러시아는 올해 신형 대륙간 탄도탄미사일(ICBM) 4기를 시험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니콜라이 솔로브초프 전략미사일군 사령관이 고도의 군 경계태세 상태에서 이같은 미사일 발사실험을 실시했다면서 미사일 기술개발에 장기간 심혈을 기울여왔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솔로브초프 사령관은 노후 미사일을 해체함으로써 내년까지 전략미사일군 축소작업을 마무리하고 신형 ICBM을 일선에 지속적으로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