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전략, 우리 대학은…] 신성대 이병하 학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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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내달부터 전문대학이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 중앙일보는 수험생들의 학교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교에 이어 지역의 주요 전문대학들의 특성화 전략을 학장의 입을 통해 들어본다.

신성대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학풍으로 7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 국내 유수의 전문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최첨단 교육시설과 훌륭한 교수진을 갖추고 21세기가 바라는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하나되어 노력하고 있다.그 결과 5년 연속 전국 10대 우수대학에 뽑혔고 교육부 평가에서 특성화 우수대학 ·주문식 우수대학 등에 선정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성대는 공업계를 중심으로 9개 계열 ·15개 학과에 39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내년부터 좀 더 전문화된 교육을 위해 컴퓨터응용 ·산업정보디자인 ·전자정보통신 ·인테리어건축 계열과 유아교육과는 3년제로 전환한다.

신성대는 심각한 취업난에도 1997년 94.7%,98년 95.5%,99년 96.1%,2000년 96.2%의 취업률을 달성,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졸업생의 경우 97.1%라는 경이적인 취업률을 기록,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내실 있는 대학임을 입증하고 있다.이는 우리 대학의 꾸준한 실용적 교육 노력과 공업계열 대학에 대한 정부 투자의 결과다.

신성대는 학원 개방에 따른 대학경쟁시대를 맞아 국내 및 세계 유명대학들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전문대 과정을 마치고 국내 4년제 대학 및 해외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해 편입학 관련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대학과의 교수·학생 교류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현재 우리대학은 국내 2개 대학(경희대 ·경기대)및 국외 6개 대학(미국의 뉴욕공과대 ·노스시애틀대 ·하와이퍼시픽대,중국의 길림공대 ·상해외국어대,필리핀의 아라네타대학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신성대는 학생들이 급속히 변하는 지식 ·정보화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를 병행하는 교육에 우선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수 ·직원 ·학생이 삼위일체되어 땀을 쏟고 있다.또 ‘젊은 대학’답게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지구촌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기르는 국제적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 ·장기 발전계획을 입안해 추진하고 있다.

시설면에서도 올해 초 종합정보관·교원연수원 등 최신설비을 갖춘 교육장을 완공했고 건설 중인 종합체육관도 내년초 문을 열어 수년내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신성대는

▶위치:충남 당진군 정미면 덕마리

▶모집인원:2,828명

▶전형일자:특별 2002.1.14∼17,일반 2002.1.21∼25

▶장학생비율:재학생의 36%

▶입학안내:041-350-1124(http://www.shins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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