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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SBS 재허가 심사 청문회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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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방송위원회가 SBS에 대한 재허가 여부를 6일 최종 발표키로 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언론발전특위가 1일 "SBS 문제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언론특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방송 사유화에 대한 논란, 수익의 사회 환원에 대한 이행 여부, 물 캠페인과 1대 주주인 태영의 상하수도 사업의 유착관계 의혹 등 재허가 심사를 앞둔 SBS가 국민 앞에 풀어야 할 의혹은 너무도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방송 3사 모두 문제가 있는 만큼 청문회를 하려면 모두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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