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국제화재 직원 12% 희망 퇴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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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국제화재 직원 12% 희망 퇴직

근화제약에 매각될 예정인 국제화재는 최근 직원의 12%(1백4명)를 희망퇴직시키고 연봉의 20%를 반납키로 하는 등 구조조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국제화재 노조는 향후 3년간 무분규 선언을 했다.

***에이팩리츠 공모청약금 환불

국내 첫 일반리츠(부동산 투자회사)자본금 공모로 관심을 모았던 에이팩리츠는 공모액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실권주 인수를 포기하고 공모 청약금을 모두 돌려주기로 했다.

***韓.日 어업협상 24일 재개

지난 18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한국.일본간 어업협상이 내년 어획쿼터를 둘러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오는 24일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효성 내년 매출목표 4.4% 늘려

효성은 내년도 매출 목표를 올해 목표치인 4조5천억원보다 4.4% 늘어난 4조7천억원으로 잡는 등 2002년 경영계획을 밝혔다. 경상이익과 영업이익 목표는 올해 목표치보다 각각 92.3%와 21.6% 증가한 2천5백억원과 4천5백억원으로 정했다.

***대우자동차 한시적 휴업

대우자동차가 재고 조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휴업에 들어간다. 대우자동차는 21~24일 사이에 부평.군산.창원 공장 등이 차례로 임시 휴업에 들어가며 일부 공장이 중간에 사흘 정도 조업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내년 1월 2일까지 휴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하나로통신 공동 대표이사제

하나로통신은 21일 공시를 통해 조동성 부사장이 신윤식 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직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이는 외자유치시에 대표권을 가진 임원이 필요한데다 보다 책임있는 업무추진에도 도움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사 여성복 매장 고급화

패션몰 메사(http://www.ilovemesa.com)는 1~2층 여성복매장을 백화점 형태의 고품격 의류매장으로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매장은 기존 재래시장 매장의 일반적 형태인 'ㅁ'자형에서 탈피해 고객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한 쪽이 개방된 'ㄷ'자형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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