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현대공예 작품 전시 · 판매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5면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은 13~24일 올해 기획공모 당선작인 '도시락속의 선물'전을 연다. 도시락이나 상자속에 담긴 현대공예 작품을 모아 전시.판매하는'크리스마스 선물전'을 겸한다.

미국.일본 등 8개국의 작가 15명과 국내 85명 등 모두 1백여명이 5백여점을 출품했다. 이탈리아의 마로닌은 베니스를 아름답게 그린 지도겸용 상자를,재미작가 나은수는 화려한 원통형 상자속에 자신이 그리고 염색한 스카프를 넣었다.

개막일 오후 5시엔 재즈 그룹'남영국외 2인'의 캐럴 연주와 다과파티가 열린다. 02-760-460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