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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노동정책 반대 '국회 내 장외투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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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민주노동당이 공무원 노조 등 노동문제와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며 '국회 내 장외투쟁'에 나섰다. 권영길 의원은 29일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 경찰이 들어와 공무원노조 간부를 연행한 것과 관련해 이해찬 총리의 사과와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철야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김혜경 대표와 의원단.당직자 등 100여명도 국회 본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하고 "민노당은 현 정권의 폭거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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