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엘리트캠프 초등·중학생 코스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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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위성방송 아리랑 TV가 주최하고 캠프전문회사 엘리트 캠프가 주관하는 제2회 아리랑 TV 엘리트영어캠프가 내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호서대(아산캠퍼스)에서 열린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캠프는 1차 코스(1/4~1/16), 2차 코스(1/17~1/29)로 나눠 진행되며 등록기간은 11월 5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다.

강사진은 취업비자를 가진 미국.캐나다 현지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사로 구성됐으며 학생 대 강사 비율은 5대 1이다. 담임제를 실시하며 전문평가기관에서 레벨테스트를 실시, 수준별로 학급을 편성한다. 수강료는 99만원.

캠프 후 전화영어, 인터넷을 통한 지속적인 학습관리가 가능하다. 캠프의 특징은 단순한 영어지식 전달을 지양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언어.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것. 또한 국내 교포 중심의 스태프가 외국인 강사진을 도와 24시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한다. 캠프기간에는 한국어 사용이 엄격히 통제되며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한다. 문의 02-56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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