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이래서 최고"] 동국대학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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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2006년이면 개교 1세기가 되는 동국대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근간으로 힘차게 발돋움해 왔다. 기존의 강한 불교 이미지와 한국문단의 탯줄이라는 고전적 명성에서 이제는 '젊은 동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기도 하다.

얼마 전 우리 학교 공학분야가 국내 최초로 '공학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따라서 인증된 공학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위를 수여받은 학생은 전공분야의 능력과 자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또한 우리 학교는 '참사람 인증제'라는 독특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것은 별도의 특성화한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 인증서를 수여, 실력을 보증하는 제도다. 뿐만 아니라 2003년부터는 서울.경주 캠퍼스간 학점교류제를 시행함에 따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폭넓은 학문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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