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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대입 관심대학 주목학과] 호원대 관광학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공부할 내용과 방식을 호텔.여행업계 대표, 관련 공무원들이 포함된 산학협력위원회서 마련, 현장에 투입해 즉시 활용가능한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또 특급호텔의 지배인.여행사 간부 등이 겸임교수로 출강,이론과 실기의 조화를 기하고 있다. 특히 영어.중국어.일어 등 회화중심의 어학교육에 중점을 둔다.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를 갈 정도다.

이같은 현장 실무형 교육 덕분에 호텔.항공.여행사 등으로부터 구인요청이 잇따른다. 매년 졸업생의 90%이상이 직장을 잡을 정도로 취업률이 높다.

이 학부 출신으로 타대학서 전임.겸임으로 활동하는 대학교수가 23명이나 될 정도로 동문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모집정원은 주간(1백60명).야간(50명)합해 총 2백10명.입학후에는 주야간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2001년 입시 수능합격선은 2백70점. 입시성적 우수자는 물론이고 외국어능통자(토익 4백점이상, 일본어 능력시험 3급, 중국어 수평고시 8급이상)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부장인 여형구(45)교수는 "어학위주의 실용학습과 현장직무를 가르치는 실무교육 등으로 불황을 모를 정도로 취업률이 높다"고 말했다.

063-450-7320.7440.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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