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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대입 관심대학 주목학과] 우석대 특수교육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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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장애아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청각.시각.정신지체.지체부자유.정서 등 5개 영역별로 나눠 교육한다.장애아용 교재.교구를 만들어 매년 한차례씩 전시회도 열고 학술동아리 모임이 활발하다.방학동안에는 전국의 장애인 특수학교에 자원봉사를 나가 현장실습을 한다.

졸업과 함께 2급 정교사(특수교사)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해마다 졸업생 거의 전원이 직장을 잡을 정도로 취업이 잘 된다. 지난해의 경우 48명이 졸업해 전원,취업했다. 임용고사를 통해 국공립 특수학교,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교사로 진출하거나 사립 특수학교.사회복지관, 병원 언어치료실, 장애아 교육센터 등에 취업하고 있다.

2001년 입시에서는 수능성적 3백62점. 50명을 선발하는 2002년 입시는 이보다 30~40점 정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학과장 방명애(42)교수는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에 대한 꿈과 이상을 가진 일꾼을 길러내는 곳"이라며 "사랑이 가득하고 삶의 참 기쁨을 누릴줄 아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063-290-1591.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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