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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토부, 아파트에 무인택배보관함 시범 설치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집을 비운 사이 택배물품이 오더라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보관함이 선을 보인다. 국토 부는 통합물류협회 등과 공동으로 수도권 아파트 4곳에서 ‘무인택배보관함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택배기사가 보관함에 택배를 두고 가면 나중에 수령인이 비밀번호나 카드키를 이용해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행된다. 국토부는 무인택배보관함이 확대 되도록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건설 시에는 보관함 설치를 권장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일본의 경우 신규 건설 맨션의 95%가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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