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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어선침몰 4명실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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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28일 오전 6시1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장기갑 동방 4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구룡포항으로 돌아오던 강원도 동해 선적 101대성호(58t.선장 하해청)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장 하씨 등 선원 4명이 실종되고 기관장 백명수(55)씨 등 6명은 포항해경 경비정에 구조됐다.

101대성호는 27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을 출항, 오징어 조업을 마친 뒤 귀항하던 중 장기갑 동방 4마일 해상에서 3~4m의 높은 파도를 만나 사고를 당했다.

실종된 선원은 ▶하해청(40.부산시 서구)▶최해진(45.경북 경주시)▶김철만(39.부산시 사하구)▶이종신(30.부산시 서구)씨 등 4명이다.

포항=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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