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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전역 30·31일 단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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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기도 김포시 전 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오는 30일 오전 8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중단된다.

시 수도사업소는 “풍납취수장 전기안전진단으로 김포시 3만7천6백여가구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소측은 “가정에 수돗물이 도달하는 시간은 고지대의 경우 단수 종료 후 3∼8시간 더 소요될 수 있다”며 “낡은 상수도관은 물 공급 재개 때 녹물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뺀 뒤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인천시 계양구 ·서구 전지역을 비롯한 인천시내 38만8천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도 30일 오전 8시부터 31일 오전 2시까지 중단된다.

이번 단수는 부평 및 공촌정수장 계통 전기안전진단검사,보수공사에 따른 조치다.

단수지역은 부평구의 경우 십정1,2동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과 강화군 강화읍,중구의 영종도 지역이며,계양구(10개동)와 서구(14개동)는 전지역이 해당된다.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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