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건국대 충주캠퍼스 전공·학과 통폐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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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건국대는 충주캠퍼스의 36개 전공, 6개 학과 가운데 유사 전공·학과를 묶어 20개 전공, 13개 학과로 바꾸는 구조조정안을 마련해 내년 부터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유럽어문학부의 독일어문학전공과 러시아어문학전공 일부는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로 통합된다.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는 동화 창작과 출판, 공연, 영상 등 동화와 다른 미디어를 융합하는 인재를 키우려고 신설된다. 프랑스어문학전공과 러시아어문학전공 일부, 국제통상전공, 식품자원환경경제전공은 국제학부로 합쳐진다. 또 자율전공학부와 국제학부가 속한 미래대학의 입학정원은 65명에서 225명으로 크게 늘어나 융합학문 분야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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