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촉촉하게 피부를 보호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샤넬 UV 에쌍씨엘
자외선과 도심의 오염물질로부터 피부 보호

샤넬 UV 에쌍씨엘은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먼지·공해 등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톤을 환하게 만드는 브라이트닝 효과까지 있는 자외선 차단제다. 고유기능인 자외선 차단 효과는 UVB를 막아주는 UV필터와 UVA를 막아주는 미네랄 스크린을 통해 SPF50/PA+++로 피부를 보호한다.

우씨가 뽑은 것처럼 샤넬은 제품의 바르는 질감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른 후 시간이 지나면 땀·피지 등과 범벅이 돼 뭉치기도 한다. 이 경우 오히려 군데군데 얼룩(다크스팟)이 생길 수도 있다. 샤넬이 신경 쓴 것은 시간이 지나도 뭉치지 않고 높은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 위에서 얇고 고른 막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그 결과, 미세한 파우더 화합물을 혼합해 피부 위에 고르고 매끄럽게 발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감초뿌리 추출물로 브라이트닝 효과를, 비타민E유도체로 피부 노화 예방 효과를 가미했다. 비타민E 유도체는 세포벽을 손상시켜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유해산소’에 세포 스스로가 대항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준다.

샤넬 연구소가 찾아낸 해양성 추출물로 ‘항오염 복합체’도 만들었다. 이 성분은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도심에서의 데일리 케어에 적합하다.

샤넬 UV 에쌍씨엘은 스킨 케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쓰면 된다. 좀더 확실한 자외선 차단을 원한다면 스킨 케어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화이트닝 에멀전을 바르면 된다. 샤넬 제품으로는 ‘화이트 에쌍씨엘 이드라 프로텍티브 화이트닝 에멀전 SPF10/PA++’이 있다. 이 제품 사용 후 바로 샤넬 UV 에쌍씨엘을 가볍게 흔들어 바르면 된다. 이는 배합된 파우더 화합물을 고루 섞기 위해서다. 얼굴 전체와 목·쇄골까지 바른다.

“피지 분비 많아 부담스러워요” 우승현씨

샤넬은 이번달 자외선 차 단제 ‘샤넬 U V 에쌍씨엘멀티 프로텍션 데일리 케어 SPF50/PA+++(이하 샤넬UV 에쌍씨엘)’를 출시했다. 이 제품 체험에는 독자 우승현(34·일산서구 일산동사진)씨가 나섰다. 우씨는 피부가 심한 지성이어서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게 쉽지 않았다.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 한다는 건 알죠. 하지만 피지 분비가 많다보니 그 위에 다시 막을 씌우듯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부담스럽더라고요. 마치 바르지 않은 것처럼 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찾고 있었어요.”

그는 우선 샤넬 UV 에쌍씨엘이 액체타입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크림 타입은 아무리 부드럽고 흡수가 잘 되더라도 바른 후 2~3시간만 지나면 얼굴이 번들거렸다. 피지로 인해 뭉치기도 해 얼굴 위에 허옇게 자국이 남기도 했다. 반면 샤넬UV 에쌍씨엘은 바르자마자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었고 유분감이나 끈적임도 없었다. 우씨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을 ‘바르지 않은 듯한 질감’으로 꼽았다.

“제 피부 자체에서 느껴지는 유분감만으로도 고민이었거든요. 바르지 않은 듯 가볍고 화장품을 한 단계 더 발랐는데도 피부가 촉촉해져 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 단계에 바르는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도 얇게 더 잘 발라졌고요.”

[사진설명]샤넬 UV 에쌍씨엘 멀티 프로텍션 데일리 케어 SPF50/PA+++
액체 타입으로 바른 후 피부에 촉촉하게 남아있는 감촉과 깔끔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30㎖ 6만2000원.

< 글=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 사진=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