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이스 다섯번째 정규 앨범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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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1990년대 이후 최고의 프로듀서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 팝음악계의 제왕 베이비페이스(사진)가 다섯번째 정규 앨범 '페이스 투 페이스'를 발표했다.

97년부터 3년 연속 그래미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받는 등 프로듀서로 발군의 기량을 선보여온 그는 에릭 클랩튼.보이즈 투 멘.마이클 잭슨.머라이어 캐리.마돈나.휘트니 휴스튼.TLC.토니 브랙스톤.어셔.케니 지.셀린 디옹 등 90년대 이후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앨범 제작에 참여하며 성가를 올려왔다.

베이비페이스는 그동안 자신의 음악 세계가 지나치게 발라드와 느린 리듬앤드블루스(R&B)에 치우쳐 있었던 게 불만이었다고 하는데 새 앨범에서는 스눕 독과 함께 노래한'베이비스 마마'등 빠른 템포의 곡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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