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결식아동 돕기 서양화 45인 초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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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깊어가는 가을에 지역 서양화 작가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우봉미술전시관에서 열리는 '결식아동돕기 서양화가 45인 초대전'이 그것이다.

한국케이블TV대구방송(대표 李鍾明)주관의 이 전시회에 초대된 작가들은 원로.중견들을 비롯, 대구.경북 출신의 대표적인 서양화가들이다. 전시작품들은 풍경화가 많다.

사계절의 자연을 모두 느껴볼 수 있다. 추수를 마친 들녘에 쉬고 있는 소, 여름 바다, 눈 쌓인 겨울 풍경 등. 초대작가 모두 1점씩 출품했다. 전시회의 수익금은 전액 결식아동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문의 (053)622-6280.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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