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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여수 유치 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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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2012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추진하기 위한 지방유치위원회가 18일 광주 남도예술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2010년 해양엑스포 유치 실패를 거울삼아 반드시 2012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자"고 결의했다. 또 올해 안에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국가계획으로 확정하고 정부 차원의 유치 추진체계를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대외활동을 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2년간 지방 차원의 유치활동을 이끌 지방유치위원장으로 노진영 초당대 총장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삼노 여수대 총장.정태석 광주은행장.황금추 동광건설 회장.박흥석 KBC 사장.하철경 한국예총 전남도지회장.김용채 광주경실련 공동대표.김애경 제주여성단체협의회장.김흥치 경남일보 대표이사가 뽑혔다. 감사는 김동해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강우원 전남도의회 부의장.장경택 남해화학 대표가 선임됐다.

2012년 세계박람회 지방유치위원회는 전남.광주.경남.제주지역의 정.관.재.학계 등 각 분야 인사 568명으로 구성됐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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