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국인 1,100억 순매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외국인이 이틀째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 주가를 방어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25%) 오른 501.92를 기록, 8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넘었다.

외국인은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1천1백2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가 1천억원이 넘기는 8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선물시장에서도 3천3백44계약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1%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주가를 떠받쳤다.

종합금융(5.53%).보험(3.12%) 등 금융업종의 강세가 돋보인 반면 운수창고업종은 3.14% 떨어졌다. 전날 오름폭이 컸던 코스닥지수는 경계매물에 밀렸다. 지수는 1.01포인트(1.83%) 떨어진 54.07로 마감했다.

김동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