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돈 받고 나면 육로개설 무산될 수 있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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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홀수달만 되면 사정설(司正說)을 흘린다. " - 민주당 이명식 부대변인, 한나라당이 노량진수산시장 헐값 매입의혹을 받고 있는 주진우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근거 없이 사정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 "돈을 받고 나면 육로개설은 무산될 수 있다. " -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 금강산 실무회담은 북한이 돈을 받아내기 위한 것이라며.

▷ "대선후보 문호개방은 정계개편의 다른 표현이다. " - 한나라당 총재실 관계자,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후보 문호개방' 발언에 대해 '반(反)이회창 연대' 의 음모가 시작되고 있다며.

▷ "군사원조와 무기판매는 양날의 칼. " - 미 렉싱턴 연구소의 군축전문가 톰슨, 외국에 넘긴 무기가 나중에 미군을 겨냥할 수 있다며.

▷ "미군시설이 있는 한국을 행선지로 정하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 - 일본의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일선 고교에 보낸 공문, 28개 학교가 한국수학여행 예약을 취소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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