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LPGA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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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3면

LPGA 투어가 5월 20일 미국의 심장 뉴욕으로 간다. 미국 뉴저지주 해밀턴팜 골프장에서 열리는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다. 세계 최고 선수 64명이 150만 달러를 놓고 벌이는 빅 이벤트다.

우승상금이 메이저 대회급인 37만5000달러로 선수들은 칼을 갈고 이 대회에 나온다. 대회를 중계하는 J골프도 뉴욕에 따라간다. 팬들도 함께 갈 수 있다.

J골프는 LPGA 투어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할 수 있는 프로암 상품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특급 선수들과 프로암에서 함께 라운드하고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대회가 열리는 해밀턴 팜 골프클럽(사진)은 2005년과 2006년 HSBC 여자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 열린 명문 코스다. 깊은 숲 속에 자리 잡은 코스는 풍광이 뛰어나기로 유명하고 뉴욕시에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요지에 있다. 인근 명문 코스에서 추가로 두 차례 라운드가 있다. 선택 관광으로 뉴욕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도 가능하다. 5월 16일 출발하며 5박7일 일정이다. 02-2184-9612.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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