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 매각 절차 마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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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화성산업㈜ 동아백화점의 매각 절차가 30일 마무리된다.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은 28일 “동아백화점에 대한 소유권을 30일 이랜드그룹으로 넘기고 남은 건설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백화점은 대구백화점 하나만 남게 됐다. 이 회장은 “현재 화성산업 건설부문의 부채비율은 180% 정도로 국내 30대 건설업체 평균 부채율인 212%보다 훨씬 낮지만 부채를 계속 줄여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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