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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들 10월에 한국 방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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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할리우드의 스타 톰 행크스.영화감독 올리버 스톤, CNN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 의 사회자 래리 킹, 미국 메이저 영화사인 파라마운트.MGM 대표 등 10여명이 10월 16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이들은 당초 이달 25일께 내한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테러사건으로 방문 일정을 늦췄다.

이들은 3박4일간 서울에 머무르며 중국 베이징(北京)에 조성될 세계최대의 복합테마파크 개발에 참여하는 국내 영화사 및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영상 소프트웨어 제작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 업체들과 애니메이션.영화.TV 드라마의 합작 문제도 논의한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아이큐캠프(대표 오거스틴 김)와 영화사 ㈜캐슬인더스카이(대표 이찬규)는 중국 베이징의 복합 테마파크의 개발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두 6백50만평에 조성될 이 테마파크는 올 연말 공사에 착수해 2006년께 오픈할 예정이다. 테마파크의 지분은 중국 정부가 20%, 베이징 경해(京海)그룹이 40%, 아이큐캠프가 40%를 소유하게 된다.

이 테마파크 사업에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랜드마크사와 건설회사 WATG.장난감 회사 레고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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