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바네사 메이 내한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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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전자 바이올린를 휘두르며 팝과 클래식의 경계를 허물어온 바네사 메이가 두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수차례 방한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그녀는 최근 새 앨범 '서브젝트 투 체인지' 에 수록한 '러브 이즈 온리 어 게임' '데스티니' 등을 통해 연주뿐만 아니라 보컬까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섹시한 의상과 무대 매너로 젊은 남성팬들의 환호를 모으는 그녀의 공연을 보는 것은 분명 색다른 경험이다.

올해 스물세살이며 중국인 어머니와 태국인 아버지 사이에 싱가포르에서 태어났다. 천재 바이올린 연주자 파가니니와 생일(10월 27일)이 같다고 한다.

15.16일 밤 8시. 센트럴 시티 밀레니엄홀. 02-780-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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