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혼수시즌 예물업계 이벤트 다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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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가을 혼수 시즌을 맞아 예물업계는 다양한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백화점이나 양판점 등의 혼수 상품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연예인을 모델로 등장시키는 등 스타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 이벤트=삼신다이아몬드는 '웨딩다이아몬드 가을행사'를 한다. 이 회사 전 매장에서 오는 23일까지다. 5부 다이아몬드반지, 팬던트 3부, 귀걸이 1부 등 '허니문 세트'를 2백85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구매 고객에 따라 백화점 또는 삼신상품권을 결혼축하 선물로 준다. 5만~50만원 짜리 상품권이다. 행사 기간 중 국민카드 3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도 한다.

이베레떼는 일찌감치 지난달 이벤트를 가졌다. 서울 노보텔앰버서더 호텔에서 각종 제품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케 하고 즉석 사진으로 찍어줬다. 댄스경연대회, 영화시사회도 가졌다.

◇ 스타 마케팅=DNA갤러리는 인기가수 조성모를 모델로 채용하기도 했다. 아셈 정상회담 때는 정부의 의뢰를 받은 귀금속협회로부터 우수작품으로 추천 받아 포르투갈 대통령 영부인에게 DNA목걸이를 증정했다.

삼신다이아몬드는 가수 유승준과 스폰서 계약을 했다. 유승준에게 액세서리를 지원한다. 유승준은 화보, 방송출연 때 이 회사의 커플링 브랜드를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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