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돈웅(강릉.국회 재정경제위원장)의원은 2일 한나라당 강릉시지구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일 국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겠다" 고 밝혔다.
崔의원은 "내년 초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이 날 경우 보궐선거는 내년 8월에야 열릴 것으로 보여 10개월 동안 의원이 없는 지역이 된다" 며 "국회의원의 장기간 공백에 따른 지역 손실을 막기 위해 사퇴서를 제출키로 했다" 고 말했다.
사퇴서가 받아들여지면 이 지역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25일 실시된다.
강릉=홍창업 기자
